자료실 갈래
지구과학
대륙과 기후, 그리고 깊은 시간.
6편
- 빛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하늘은 왜 파랗고 노을은 왜 빨간가 — 살아남은 색 낮에 파랗던 하늘이 저녁엔 빨개집니다. 같은 하늘, 같은 해인데요. 바뀐 것은 딱 하나, 빛이 지나온 공기의 두께입니다. 1개의 질문
- 틀렸는데 쓸모 있었다 베게너 — 옳았는데 거부당한 것 앞의 다섯 편은 틀린 이론이 어떻게 쓸모 있었는지를 보았습니다. 마지막 편은 방향을 뒤집습니다. 그는 옳았고, 거부당했고, 인정받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 편에서 정작 어려운 것은 그를 편드는 일이 아닙니다. **그를 거부한 것이 왜 전적으로 부당하지는 않았는지**를 보는 일입니다. 5개의 질문
- 한국의 과학 — 지금 여기서 만드는 것 땅을 읽는다 — 지진은 왜 예보가 안 될까 지구 속을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이 가장 깊이 판 구멍도 지구 반지름의 오백분의 일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구 속이 어떤 층으로 되어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리고 날씨는 예보하면서 지진은 왜 못 할까요. 3개의 질문
- 한국의 과학 — 지금 여기서 만드는 것 남극 — 얼음 속에 옛날 공기가 갇혀 있다 온도계도 사람도 없던 시절의 기온을 어떻게 알까요. 얼음이 적어 뒀습니다. 남극의 얼음을 깊이 뚫으면 80만 년 전 공기가 기포째 나옵니다. 인천의 극지연구소는 그 얼음을 캐러 지구 끝까지 가는 곳입니다. 2개의 질문
- 한국의 과학 — 지금 여기서 만드는 것 날씨 — 내일은 맞히면서 다음 주는 왜 못 맞히나 우산을 챙긴 날은 비가 안 오고 안 챙긴 날은 옵니다. 예보가 엉터리라서가 아닙니다. 날씨에는 아무리 좋은 컴퓨터를 사도 넘을 수 없는 벽이 하나 있고, 그 벽을 알아낸 사람도 날씨를 계산하던 사람이었습니다. 2개의 질문
- 만드는 중 — 아직 결판이 나지 않은 것들 핵융합이 되면 전기가 공짜가 된다 — 넘치는 에너지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에너지가 무한하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금을 만들고 물질을 창조하고 망가진 자연을 되살리겠다고 답합니다. 셋 중 하나는 진짜 되고, 하나는 되지만 헛되고, 하나는 에너지로 직접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전기가 공짜가 된다는 말은 1954년에 이미 한 번 나왔다가 틀린 말입니다. 2개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