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ATLAS· 과학 아틀라스

캐서린 존슨

사람을 달에 보내려면 무엇을 계산해야 할까?

수학· 1969· 햄프턴 · 캐서린 존슨· 만들다

1분 분량갱신 2026-09-29

그때 그곳

나사 랭글리 연구소에는 계산을 전담하는 부서가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흑인 여성들만 따로 모아놓은 방이 있었죠. 화장실도 식당도 따로 써야 했습니다.

캐서린 존슨은 거기서 일했습니다. 그는 회의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왜 안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답을 못 하자 결국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그가 맡은 문제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돌고 있는 지구에서 로켓을 쏘아 올려, 궤도를 몇 바퀴 돌고, 바다 위 정해진 지점에 떨어뜨려야 합니다. 발사 시각이 몇 초만 어긋나도, 각도가 조금만 틀어져도 착수 지점이 수백 킬로미터 벌어집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

알아낸 것

1962년, 존 글렌이 미국인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도는 비행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나사는 궤도 계산을 전자컴퓨터에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글렌은 기계가 내놓은 숫자를 그대로 믿지 못했습니다.

그는 발사 전에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그 여자에게 숫자를 확인시켜달라고요. 캐서린 존슨이 손으로 다시 계산해 맞다고 하면 그때 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계산했고, 글렌은 올라갔고, 돌아왔습니다.

7년 뒤 그는 아폴로 11호의 궤도 계산에도 참여합니다. 달에 내려간 착륙선이 위에서 돌고 있는 사령선과 다시 만나는 계산이었습니다. 어긋나면 돌아올 방법이 없는 계산이었죠.

이전 생각

복잡한 궤도는 기계에 맡기면 된다

증거

우주비행사가 기계 대신 확인을 요구한 손계산

그 뒤

그가 일하던 부서의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은 2010년대에 이르러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