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탈 · 플로지스톤설
타는 물질에서 무엇이 빠져나갈까?
그때 그곳
18세기 초, 화학이 답해야 할 가장 큰 물음은 타는 것이었습니다. 나무가 타면 재만 조금 남고 훨씬 가벼워집니다. 무언가가 빠져나간 것처럼 보이죠.
왜 이 질문이었나
슈탈은 그 빠져나가는 것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플로지스톤이라고요. 잘 타는 것에는 플로지스톤이 많이 들어 있고, 남은 재는 그것이 빠져나간 껍데기라는 겁니다.
알아낸 것
이 이론은 놀랄 만큼 많은 것을 설명했습니다.
금속을 태우면 부슬부슬한 금속재가 됩니다. 그 재를 숯과 함께 세게 가열하면 다시 금속이 되죠. 숯의 플로지스톤이 옮겨 붙은 것이라 하면 됩니다. 밀폐된 병 속에서 촛불이 곧 꺼지는 것도 설명됩니다. 갇힌 공기가 플로지스톤을 더 받아줄 수 없게 된 것이죠.
거의 100년 동안 화학의 뼈대였습니다.
다만 걸리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금속을 태우면 오히려 무거워집니다. 무언가가 빠져나갔는데 왜 무거워질까요. 어떤 이는 플로지스톤이 음의 무게를 가진다고까지 했습니다.
이전 생각
불은 네 가지 원소 가운데 하나
증거
금속재를 숯과 함께 가열해 금속을 되찾는 실험
그 뒤
라부아지에가 반응 전후의 무게를 정밀하게 재기 시작하면서 무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