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ATLAS· 과학 아틀라스

멘델

부모를 안 닮은 아이는 어디서 왔을까?

생물·의학· 1865· 브르노 · 멘델· 재다

1분 분량갱신 2026-09-29

그때 그곳

브르노의 아우구스티노회 수도사였습니다. 교사 자격시험에 두 번 떨어졌고, 그 사이 빈 대학에 보내져 물리학과 통계를 배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는 생물학자처럼이 아니라 물리학자처럼 접근하게 됩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당시 유전은 물감이 섞이는 것처럼 이해되었습니다. 부모의 형질이 반반 섞여 중간이 나온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설명에는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계속 섞이기만 하면 세대가 갈수록 차이가 옅어져 결국 모두 비슷해져야 합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사라졌던 특징이 손자 대에 불쑥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아낸 것

그는 완두를 골랐습니다. 스스로 수분하고, 형질이 애매하지 않게 둘로 딱 갈리며, 한 세대가 짧기 때문입니다. 둥근 것과 주름진 것, 키 큰 것과 작은 것처럼요.

8년 동안 2만 8천 그루를 길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는 결과를 세었습니다.

서로 다른 두 완두를 교배하니 1세대는 전부 한쪽 형질만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한쪽은 사라진 것처럼 보였죠. 그런데 그 1세대끼리 교배하자, 사라졌던 형질이 정확히 4분의 1로 돌아왔습니다. 3대 1입니다.

이 비율이 형질을 바꿔가며 되풀이됐습니다. 그러니 형질은 섞이는 것이 아닙니다. 알갱이처럼 짝을 이루어 전해지고, 하나가 다른 하나를 가릴 뿐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전 생각

부모의 형질은 물감처럼 섞여 중간이 나온다

증거

형질을 바꿔가며 되풀이해 나타난 3대 1의 비율

그 뒤

논문은 지역 학회지에 실렸고 40부를 여러 학자에게 보냈지만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는 수도원장이 되어 행정에 매달리다 세상을 떠납니다. 1900년, 세 사람이 각각 같은 법칙에 도달했다가 그의 논문을 찾아냅니다

이 카드에 나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