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스테노 · 지층
바위의 층은 어느 것이 더 오래됐을까?
그때 그곳
덴마크 출신으로 토스카나 대공의 의사였습니다. 어느 날 어부들이 잡아 온 커다란 상어의 머리를 해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이빨을 보고 멈칫했습니다.
어디서 본 모양이었거든요. 사람들이 혀돌이라 부르며 하늘에서 떨어졌다거나 돌 속에서 저절로 자란다고 여기던 것과 똑같았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그렇다면 저 돌은 상어 이빨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려운 질문이 나옵니다.
단단한 돌 속에 어떻게 이빨이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돌이 먼저 있었다면 이빨이 비집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알아낸 것
스테노는 순서를 뒤집었습니다. 이빨이 먼저 있었고, 그 위로 진흙이 쌓여 나중에 굳은 것이라고요.
여기서 몇 가지 원칙이 따라 나옵니다. 층은 아래에 있는 것이 먼저 쌓인 것이다. 층은 원래 수평으로 쌓인다. 그러니 기울어져 있거나 끊겨 있는 층은, 쌓인 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뜻이다.
돌을 시간 순서로 읽는 법이 생긴 겁니다. 그는 이 원리로 토스카나 지역의 지형이 어떤 단계를 거쳐 지금 모습이 되었는지를 여섯 장의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땅에 역사가 있다고 말한 셈입니다.
이전 생각
화석은 돌 속에서 저절로 자란 모양
증거
상어 이빨과 똑같이 생긴 혀돌, 그리고 기울어진 지층
그 뒤
그는 훗날 가톨릭 사제가 되어 과학을 접었고, 뒤에 시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