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ATLAS· 과학 아틀라스

윌리엄 하비 · 혈액순환

피는 어디로 가서, 어디서 돌아올까?

생물·의학· 1628· 런던 · 윌리엄 하비 · 혈액순환· 관측하다

1분 분량갱신 2026-09-29

그때 그곳

갈레노스 이래의 그림은 이랬습니다. 피는 간에서 만들어져 온몸으로 흘러가 거기서 쓰이고 사라진다. 그러니 계속 새로 만들어야 한다. 심장의 좌우를 잇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구멍이 있어 피가 그리로 새어 간다.

1400년 동안 이 그림이 표준이었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하비는 이 그림에 숫자를 대봤습니다.

심장이 한 번 뛸 때 밀려 나가는 피의 양을 어림하고, 하루에 몇 번 뛰는지를 곱했습니다. 결과는 하루 수백 리터였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그만큼의 피를 만들어낼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피는 소모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피가 돌고 있어야 합니다.

알아낸 것

그는 팔을 묶어 보였습니다. 적당히 조이면 정맥이 부풀어 오르고, 그 위를 손가락으로 훑으면 피가 한쪽으로만 밀립니다. 반대 방향으로는 밀리지 않습니다. 정맥 속 판막이 한 방향만 허락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심장은 피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 밀어내는 펌프입니다. 피는 나갔다가 돌아옵니다.

다만 한 군데가 비어 있었습니다. 동맥과 정맥이 몸 끝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그는 보지 못했습니다. 현미경이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는 그런 연결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전 생각

피는 간에서 만들어져 온몸에서 소모된다

증거

한 번의 박동이 밀어내는 양을 하루로 계산한 값, 그리고 팔을 묶는 실험

그 뒤

말피기가 현미경으로 모세혈관을 실제로 본 것은 1661년, 하비가 죽고 4년 뒤였습니다

이 카드에 나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