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ATLAS· 과학 아틀라스

이븐 알하이삼 · 광학

눈에서 빛이 나가는 걸까, 들어오는 걸까?

물리· 1021· 카이로 · 이븐 알하이삼 · 광학· 잇다

1분 분량갱신 2026-09-29

그때 그곳

카이로. 이븐 알하이삼은 나일강의 범람을 막는 공사를 맡았다가,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실패를 고하면 목숨이 위태로웠기에 미친 척했고, 칼리프가 죽을 때까지 집에 갇혀 지냈다고 전합니다. 그 갇힌 시간에 그는 빛을 연구했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두고 두 갈래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눈에서 무언가 뻗어나가 사물에 닿는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물에서 무언가 나와 눈으로 들어온다는 것이었죠.

수백 년 동안 논쟁만 있었습니다. 어느 쪽이 옳은지 가릴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알하이삼이 한 일은 이 논쟁에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 가릴 방법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알아낸 것

먼저 간단한 것부터 짚었습니다. 밝은 것을 오래 보면 눈이 아픕니다. 해를 본 뒤에는 잔상이 남고요. 눈에서 무언가 나가는 것이라면 왜 눈이 다칠까요.

결정적인 것은 어두운 방이었습니다. 창을 모두 막고 작은 구멍 하나만 남기면, 맞은편 벽에 바깥 풍경이 거꾸로 맺힙니다. 벽은 눈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내보내지 않는 벽에 상이 생겼다면, 빛은 물체에서 나와 곧게 들어온 것입니다.

그는 『광학의 서』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주장을 검토하려는 사람은 자기가 읽은 것을 의심해야 하고, 실험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이전 생각

눈에서 무언가 뻗어나가 사물에 닿아야 보인다

증거

어두운 방의 작은 구멍에 거꾸로 맺힌 바깥 풍경

그 뒤

이 책은 라틴어로 옮겨져 로저 베이컨과 케플러에게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