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 60진법
왜 한 시간은 60분일까?
그때 그곳
기원전 2000년 무렵 메소포타미아의 도시들은 신전을 중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신전은 곡물과 기름과 맥주를 거둬들였다가 일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나눠주었죠. 이 거대한 창고를 운영하려면 매일같이 숫자를 다뤄야 했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배급에서 가장 곤란한 건 나눗셈입니다. 곡물 한 창고를 일꾼들에게 똑같이 나눠야 하는데, 나머지가 남으면 곤란해지죠. 그래서 서기들에게는 '잘 나눠지는 숫자'가 절실했습니다.
알아낸 것
10은 2와 5로만 나뉩니다. 하지만 60은 2, 3, 4, 5, 6, 10, 12, 15, 20, 30으로 전부 나뉘죠. 3등분도 4등분도 나머지 없이 됩니다. 그래서 수메르 사람들은 60을 셈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실용적인 이유에서 고른 숫자였습니다.
이전 생각
숫자는 세는 데만 쓰는 것
증거
신전 회계를 적은 점토판 수천 장
그 뒤
4천 년이 지난 지금도 1시간은 60분, 1분은 60초, 원은 360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