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헨지
돌로 태양을 붙잡을 수 있을까?
그때 그곳
기원전 2500년 무렵 브리튼 섬 남부. 문자도 금속 도구도 없던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농사를 지었고, 농사는 계절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달력이 없다면 계절을 어떻게 알까요.
왜 이 질문이었나
해가 뜨는 자리는 매일 조금씩 옮겨갑니다. 여름으로 갈수록 북쪽으로, 겨울로 갈수록 남쪽으로. 그러다 어느 날 멈추고 되돌아오죠. 그 '되돌아오는 날'을 붙잡으면 한 해의 마디를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걸 어떻게 기억하느냐입니다.
알아낸 것
그들은 종이 대신 땅을 썼습니다. 거대한 돌을 세워 해가 되돌아오는 날의 방향을 그대로 표시한 겁니다. 스톤헨지의 중심축은 한여름 해 뜨는 방향, 그리고 반대편으로 한겨울 해 지는 방향과 맞아떨어집니다. 수십 톤짜리 돌로 만든 표식인 셈이죠.
이전 생각
계절은 겪어봐야 아는 것
증거
돌의 배치 방향이 하지·동지 태양과 일치
그 뒤
다만 정확히 무엇에 쓰던 곳인지는 지금도 논쟁 중입니다. 천문대인지, 무덤인지, 의례의 장소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