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로니아 천문 기록
하늘은 같은 일을 반복할까?
그때 그곳
바빌로니아의 왕들은 나라에 닥칠 일을 미리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 일을 맡은 사람이 신관이었죠. 그들은 하늘에서 벌어지는 일이 땅에서 벌어질 일의 예고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밤마다 하늘을 봤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믿음은 틀렸지만 방법은 진지했습니다. 예언이 맞으려면 관측이 정확해야 하니까요. 신관들은 어느 날 밤 무엇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점토판에 꼬박꼬박 적었습니다. 그 기록이 수백 년 쌓였습니다.
알아낸 것
기록이 쌓이자 뜻밖의 것이 보였습니다. 하늘이 같은 일을 되풀이하고 있었던 겁니다. 금성이 뜨고 사라지는 순서가 일정하게 반복되고, 월식도 약 18년마다 비슷한 모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의 변덕이라고 믿었던 것에 규칙이 있었던 거죠. 예언하려고 모은 자료가,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겁니다.
이전 생각
하늘은 신들의 뜻이라 사람이 알 수 없다
증거
수백 년치 관측을 적은 점토판
그 뒤
이 기록은 그리스로 건너가 훗날 천문 계산의 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