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ATLAS· 과학 아틀라스

이 사람, 이상했다

마리 퀴리

화학· 1867 – 1934· 흔들리다

그의 실험 노트는 아직도 방사능을 띤다

파리 국립도서관에 있는 그의 노트는 납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보려면 서약서를 쓰고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2분 분량갱신 2026-08-14

그가 1890년대에 쓰던 실험 노트는 지금도 방사성을 띱니다. 라듐의 반감기가 1600년이니 앞으로도 한참 그럴 겁니다. 요리책과 가구까지 오염되어 있습니다.

당시에는 위험을 몰랐습니다. 그는 라듐 용액이 어둠 속에서 푸르게 빛나는 것을 아름답다고 적었고, 밤에 그 빛을 보러 실험실에 가곤 했습니다. 시험관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작업 조건은 이랬습니다. 피치블렌드 광석 수 톤을 헛간에서 끓이고 젓고 걸러내는 일을 4년 가까이 반복해 0.1그램의 염화라듐을 얻었습니다. 지붕이 새는 헛간이었고, 겨울에는 난로 하나로 버텼습니다.

1903년 노벨물리학상 후보에 처음에는 남편과 베크렐만 올라 있었습니다. 스웨덴 학술원의 한 위원이 이 사실을 피에르에게 알렸고, 피에르가 항의해 이름이 들어갔습니다. 1911년에는 화학상을 단독으로 받습니다.

1차 대전이 나자 그는 X선 장비를 실은 차량 스무 대를 꾸려 전선으로 보냈습니다. 직접 운전을 배웠고 딸 이렌과 함께 최전선에 나갔습니다. 병사들은 그 차를 프티 퀴리라고 불렀습니다.

남은 질문자기를 죽인 물질로 남을 살린 사람에게 — 우리는 무엇을 배웠다고 말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