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린 벨 버넬 · 펄서
규칙적인 신호는 누군가 보낸 걸까?
그때 그곳
케임브리지의 대학원생이었습니다. 그의 첫 일은 논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망원경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2년 동안 들판에 말뚝을 박고 케이블 수 킬로미터를 손으로 이었습니다.
망원경이 돌아가기 시작하자 종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펜이 그리는 선으로 신호를 기록하는 방식이었죠. 하루에 30미터씩 나왔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그는 그 종이를 눈으로 훑었습니다. 몇 킬로미터를요.
그러다 아주 작은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전체 기록의 1000분의 1도 안 되는 자리에, 뭔가 이상한 것이 찍혀 있었습니다. 넘어가도 될 만큼 작았습니다.
그는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기록 속도를 높여 다시 관측했더니, 1.34초마다 정확히 반복되는 펄스였습니다.
알아낸 것
문제는 너무 규칙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에서 이렇게 정확한 박자로 신호를 내는 것은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공 신호를 의심했습니다. 사람이 만든 전파이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보낸 것이거나.
농담 반으로 이 신호에 작은 초록 사람 1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곧 그는 하늘의 다른 방향에서도 같은 종류의 신호를 찾아냈습니다. 여러 곳에서 동시에 신호를 보낼 리는 없으니, 외계 신호 가설은 정리되었습니다.
정체는 중성자별이었습니다. 무거운 별이 죽으면서 자기 무게에 짓눌려 도시만 한 크기로 압축된 것입니다. 그것이 빠르게 돌면서 등대처럼 전파를 뿌리고 있었습니다.
자연은 이렇게 정확한 박자를 만들지 못한다
1.34초마다 반복되고, 하늘의 여러 방향에서 발견된 펄스
1974년 노벨상은 지도교수에게 돌아갔고 그는 제외되었습니다. 2018년 그는 다른 큰 상의 상금 300만 달러 전액을, 물리학에서 소수자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