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ATLAS· 과학 아틀라스

윌리엄 · 캐롤라인 허셜

고대부터 알던 행성이 전부일까?

천문·우주· 1781· 바스 · 윌리엄 · 캐롤라인 허셜· 재다

1분 분량갱신 2026-09-29

그때 그곳

독일에서 온 음악가였습니다. 오르간 연주자로 영국에 자리를 잡았고, 밤이면 망원경을 직접 갈아 만들었습니다. 반사경을 손으로 열여섯 시간씩 갈았고, 그동안 여동생 캐롤라인이 음식을 입에 넣어주었다고 합니다.

캐롤라인은 곁에서 기록하고 계산했습니다. 나중에는 스스로 혜성 여덟 개를 발견합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그들이 하던 일은 특별한 것을 찾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을 구획으로 나누어 그 안의 별을 하나하나 세는, 지루한 조사 작업이었죠. 여러 방향의 별 개수를 비교하면 우리가 속한 별무리의 모양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본 겁니다.

알아낸 것

1781년 3월, 별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점이 아니라 작은 원반으로 보였고, 며칠 사이 자리가 옮겨갔습니다.

처음에는 혜성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궤도를 계산해보니 혜성의 길쭉한 길이 아니라 거의 원에 가까운 길이었습니다. 행성이었던 겁니다.

고대부터 알려진 다섯 행성 외에 새 행성이 나타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태양계의 크기가 단번에 두 배로 늘었습니다.

허셜은 뒤에 또 하나를 발견합니다. 프리즘으로 가른 빛의 색깔별 온도를 재다가, 빨강 바깥쪽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자리의 온도계가 가장 높이 올라간 것을 본 겁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었습니다.

이전 생각

행성은 고대부터 알려진 다섯 개가 전부

증거

점이 아니라 원반으로 보였고, 궤도가 거의 원이었다는 사실

그 뒤

캐롤라인 허셜은 영국에서 과학 연구로 봉급을 받은 최초의 여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