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마리 앙페르
전류끼리도 서로 힘을 미칠까?
그때 그곳
1820년 4월, 코펜하겐의 외르스테드가 강의 중에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전류가 흐르는 전선 옆에 놓인 나침반 바늘이 홱 돌아간 겁니다.
소식이 파리에 닿은 것이 그해 9월입니다. 앙페르는 그 주에 실험을 시작했고, 다음 주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그가 던진 질문은 이겁니다. 전류가 자석을 움직인다면, 전류끼리도 서로 힘을 미치지 않을까.
전선 두 가닥을 나란히 놓고 전류를 흘려봤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흐르면 서로 끌어당기고, 반대 방향이면 밀어냅니다.
그렇다면 자석이란 무엇일까요. 앙페르는 자석 안에도 아주 작은 전류가 돌고 있어서 자석인 것이라고 봤습니다.
알아낸 것
이 추측은 놀랍게도 맞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자석의 자성이 전자의 회전에서 온다는 것을 압니다. 그가 원자를 몰랐던 시절에 구조만으로 맞힌 겁니다.
전류와 자기를 하나로 묶은 이 작업 위에 패러데이가 올라서고, 그 위에 맥스웰이 올라섭니다.
전류의 단위를 암페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지금 콘센트에 적힌 그 숫자입니다.
이전 생각
전기와 자기는 우연히 닮은 별개의 현상으로 여겨졌다
증거
나란한 두 전선 사이의 끌림과 밀침을 방향에 따라 재현
그 뒤
전자기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묶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