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ATLAS· 과학 아틀라스

다우드나 · 샤르팡티에 · 크리스퍼

생명의 글자를 고쳐 써도 될까?

생물·의학· 2012· 버클리 · 다우드나 · 샤르팡티에 · 크리스퍼· 만들다

1분 분량갱신 2026-09-29

그때 그곳

세균에게도 면역이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세균은 그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을 잘라 자기 유전체 한쪽에 차곡차곡 붙여둡니다. 일종의 수배 명단이죠. 다음에 같은 바이러스가 오면, 저장해둔 조각을 안내자로 삼아 침입자의 유전자를 정확히 그 자리에서 잘라버립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다우드나와 샤르팡티에가 알아본 것은 이 구조의 성격이었습니다.

자르는 도구와 자를 자리를 정하는 안내자가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죠. 그렇다면 안내자만 바꿔 끼우면, 같은 도구로 원하는 아무 자리나 자를 수 있지 않을까요.

알아낸 것

그들은 이 체계를 시험관 안에서 재현하고, 안내 역할을 하는 부분을 원하는 서열로 바꿔 넣으면 실제로 그 자리가 잘린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이전까지 유전자를 고치는 일은 몇 년이 걸리고 비용도 컸습니다. 이제 몇 주 만에, 웬만한 실험실이면 할 수 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문제가 따라왔습니다.

2018년 중국에서 한 연구자가 사람 배아의 유전자를 편집해 아기가 태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 학계는 강하게 비난했고 그는 실형을 받았습니다.

논점은 분명합니다. 이미 태어난 사람의 세포를 고치는 것은 그 사람에게서 끝납니다. 그러나 배아를 고치면 그 변화가 자손에게 그대로 이어집니다. 동의할 수 없는 사람들의 몸을 바꾸는 일이 되는 겁니다.

이전 생각

유전자를 원하는 자리에서 고치는 일은 너무 어렵다

증거

안내 서열을 바꿔 끼우자 원하는 자리가 잘린 시험관 실험

그 뒤

2020년 두 사람은 노벨 화학상을 받았습니다. 유전 질환 치료에서 실제 성과가 나오고 있는 한편,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합의는 아직 없습니다

이 카드에 나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