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ATLAS· 과학 아틀라스

제멜바이스

손만 씻어도 사람이 살까?

생물·의학· 1847· 빈 · 제멜바이스· 재다

1분 분량갱신 2026-09-29

그때 그곳

빈 종합병원의 산과에는 병동이 둘 있었습니다. 한쪽은 의사와 의대생이 맡았고, 다른 쪽은 조산사가 맡았죠.

산모 사망률이 의사 쪽은 10퍼센트, 조산사 쪽은 4퍼센트였습니다. 산모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조산사 병동으로 보내달라고 빌었습니다.

왜 이 질문이었나

제멜바이스는 다른 점을 하나씩 지워나갔습니다. 분만 자세, 날씨, 병동의 혼잡, 신부가 지나가며 종을 울리는 의식까지 확인했습니다. 모두 같거나, 바꿔봐도 사망률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남은 차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의사와 학생들은 아침에 시체를 해부하고, 손을 씻지 않은 채 그대로 분만실로 왔습니다.

알아낸 것

확증은 비극에서 왔습니다. 동료 콜레츠카가 해부 중에 학생의 칼에 손을 베였고, 며칠 뒤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앓다 간 증상이 산모들이 죽는 산욕열과 똑같았습니다.

시체에서 무언가가 옮겨간다. 눈에 보이지 않고 이름도 붙일 수 없지만 옮겨간다.

그는 염소를 탄 물로 손을 씻게 했습니다. 사망률이 10퍼센트에서 1퍼센트대로 떨어졌습니다.

세균이라는 것을 그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숫자는 명백했습니다.

이전 생각

산욕열은 나쁜 공기나 산모의 체질 탓

증거

손을 씻게 한 뒤 10퍼센트에서 1퍼센트대로 떨어진 사망률

그 뒤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의사들은 자기 손이 산모를 죽인다는 말에 모욕을 느꼈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밀려났고 정신병원에 수용되어 마흔일곱에 죽었습니다. 20년 뒤 파스퇴르와 리스터가 그가 옳았음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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