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못은 가라앉는데 쇠로 만든 배는 뜬다

쇳덩이는 왜 물에 뜰까

물은 밀려난 만큼 되밉니다. 그 한 줄이 전부입니다. 상자의 재료와 속을 고르고, 물도 바꿔 보고, 배에 짐을 실어 보세요. 뜨고 가라앉는 것이 어디서 갈리는지 손으로 보입니다.

판 1 · 먼저 짐작해 보세요

쇠로 만든 상자가 있습니다. 속이 꽉 찬 쇳덩이입니다. 물에 넣으면 가라앉습니다. 그런데 속을 파내서 비우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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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느냐 가라앉느냐는 재료가 아니라 밀도가 정합니다. 쇠는 빽빽하지만 쇠와 공기를 합친 배는 성깁니다. 큰 배가 바닷물에서 강물로 들어가면 조금 더 가라앉습니다. 강물이 바닷물보다 덜 무거워서 덜 밀어 올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배 옆구리의 선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