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 다섯째 단원
자극과 반응
날아오는 공을 보고 피하는 데는 1초도 걸리지 않아요. 그 짧은 사이에 눈이 받아들이고, 신경이 전하고, 뇌가 판단하고, 근육이 움직여요. 몸속에서 신호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가 봐요.
어두운 영화관에 들어가면 처음엔 안 보여요
조절하는 판
조금 지나면 보이기 시작해요. 눈이 무엇을 바꾼 걸까요. 손전등을 잡고 눈 쪽으로 끌어 보세요.
책을 보다가 창밖을 보면 금세 또렷해져요
조절하는 판
눈 속의 렌즈가 모양을 바꾸기 때문이에요. 촛불을 잡고 눈 쪽으로 가까이, 멀리 끌어 보세요.
떨어지는 자를 얼마나 빨리 잡을 수 있을까요
돌려보는 판
보는 순간 잡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그림을 눌러 준비하고, 자가 떨어지면 다시 눌러 잡으세요.
뜨거운 것에 닿으면 생각하기도 전에 손을 떼요
배치하는 판
어떤 반응은 뇌가 판단하고, 어떤 반응은 그럴 틈이 없어요. 아래 그림을 끌어 몸에 대 보세요.
밥을 먹어도 굶어도 피 속의 당은 비슷해요
배치하는 판
누가 맞춰 주는 걸까요. 밥이나 운동화를 끌어 그래프 위에 놓아 보세요.
이 단원에서 가져갈 것
- 자극을 받아들이는 곳이 감각 기관이에요. 눈은 빛, 귀는 소리와 몸의 기울어짐, 코와 혀는 화학 물질, 피부는 닿음과 온도, 아픔을 받아들여요.
- 눈에서는 홍채가 동공의 크기를 바꿔 빛의 양을 조절하고, 수정체가 두께를 바꿔 망막에 상을 맺어요.
- 신경계는 자극을 전하고 판단해 명령을 내려요. 뇌와 척수가 중추 신경계이고, 온몸에 퍼진 신경이 말초 신경계예요. 신경계를 이루는 세포가 뉴런이에요.
- 대뇌가 판단해서 하는 반응이 의식적 반응이고, 대뇌를 거치지 않고 척수 등이 바로 명령하는 반응이 무조건 반사예요. 무조건 반사는 빨라서 몸을 지켜 줘요.
- 호르몬은 내분비샘에서 나와 피를 타고 가서 몸을 조절해요. 신경보다 느리지만 오래 가요. 혈당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체온은 간뇌의 명령으로 일정하게 지켜져요. 이 성질이 항상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