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 셋째 단원
빛과 파동
거울 속의 나, 돋보기 속의 큰 글자, 화면의 수많은 색, 스피커에서 나오는 노래. 모두 빛과 소리가 정해진 규칙대로 튕기고 꺾이고 겹치고 떨려서 생겨요. 그 규칙을 손으로 움직여 봐요.
거울에 비춘 빛은 어디로 갈까요
조절하는 판
아무 데로나 튀는 게 아니에요. 레이저를 잡고 옮겨, 튕긴 빛으로 과녁을 맞혀 보세요.
돋보기를 멀리 들면 세상이 거꾸로 보여요
조절하는 판
가까이 대면 크게, 멀리 들면 거꾸로. 왜 그럴까요. 촛불을 잡고 렌즈 쪽으로, 또 멀리 끌어 보세요.
화면에는 빨강, 초록, 파랑 불빛밖에 없어요
배치하는 판
그런데 어떻게 노랑도 흰색도 보일까요. 세 조명을 끌어 서로 겹쳐 보세요.
큰 소리와 높은 소리는 무엇이 다를까요
조절하는 판
소리를 그림으로 그리면 물결 모양이에요. 손잡이를 끌어 물결의 높이와 길이를 바꿔 보세요.
이 단원에서 가져갈 것
- 빛은 거울에 들어간 각과 같은 각으로 튕겨 나와요. 입사각 = 반사각, 이것이 반사 법칙이에요. 평면거울 속의 상은 실제와 크기가 같고 좌우가 바뀌어 보여요.
- 빛은 다른 물질로 들어갈 때 꺾여요(굴절). 볼록렌즈는 빛을 모으고 오목렌즈는 퍼뜨려요. 볼록렌즈는 물체가 초점보다 멀면 거꾸로 선 상을, 가까우면 바로 선 큰 상을 만들어요.
- 빨강, 초록, 파랑 빛을 빛의 삼원색이라고 해요. 겹치면 다른 색이 되고 셋을 다 겹치면 흰색이에요. 물체의 색은 그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색이에요.
- 파동은 떨림이 퍼져 나가는 것이에요. 떨리는 폭이 진폭, 한 번 떨릴 때 나아간 거리가 파장, 1초에 떨리는 횟수가 진동수예요. 물결처럼 위아래로 떨리며 가는 것이 횡파, 소리처럼 앞뒤로 떨리며 가는 것이 종파예요.
- 소리는 진폭이 크면 크게, 진동수가 크면 높게 들려요. 악기마다 소리가 다른 것은 파형이 달라서이고 이것을 음색이라고 해요.